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 고도화 단계에 접어든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Round-up League)’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첨단 기술 도입,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에 대해 기술 솔루션 제공과 전문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라운드업 리그` 1기 참여 브랜드 20개가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투자사와 첫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21일 네이버는 “브랜드의 철학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기존 교육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고도화 지원 정책이다.
‘라운드업리그’는 사업 확장기를 맞은 브랜드가 실질적으로 겪는 한계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IR 지표 설정,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등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비즈니스 및 투자에 전문성을 지닌 얼라이언스 그룹이 함께 구성됐다. 이 그룹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전문 투자사 등이 참여해 브랜드의 단계별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는 AI 솔루션을 활용한 기술 확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 브랜드는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N커머스와 N테크 영역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 1기에는 K뷰티, 비건 디저트, 식물성 음료, 라이프웨어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투자사와의 첫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 지원 과정을 밟고 있다.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한 엑셀러레이터 ‘패스파인더에이치’의 박진호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사 입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유망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네이버의 성장 전략과 결합해 잠재력 높은 투자처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네이버 임팩트시너지의 신지만 리더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는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라 생태계 다양성을 견인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네트워크, 자본, 실행 방법론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본인의 철학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부스트업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그간 초기 창업자부터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까지 전 성장 단계에 걸친 인프라와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라운드업리그’를 통해 고도화된 스케일업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이커머스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