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6.6%)와 자동차(4.2%) 생산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생산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D램과 시스템반도체에서, 자동차는 신생부품과 소형 승용차 생산에서 각각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3.4%)과 전문·과학·기술(1.6%) 업종이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0.5% 증가했다.
소비는 소매판매가 의복(4.1%)과 화장품(0.3%)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0.5%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는 0.1% 상승했다. 다만 소매업태별로는 면세점(-11.1%), 슈퍼마켓·잡화점(-4.9%)이 부진한 반면, 승용차·연료소매점(7.2%), 무점포소매(0.9%)는 선방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14.8%) 부진으로 인해 전월대비 3.7% 감소했다. 특히 항공기 수입이 전월 대비 크게 줄면서 영향을 미쳤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 확대에 따라 2.1%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건축(10.3%) 실적 증가에 힘입어 6.7% 급증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10.3%)과 토목(-17.0%) 모두 부진해 12.3% 감소했다.
경기 판단 지표인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하며 향후 경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동행지수 하락은 내수출하지수와 광공업 생산지수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월 산업활동은 생산과 소비, 건설 부문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지만, 설비투자의 급감과 경기 지표 간 엇갈린 흐름은 여전히 경제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당분간 대내외 경기 여건과 수출 흐름, 금리 변화에 따른 내수 회복 여부가 향후 산업활동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