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25년 8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수출이 228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해 역대 8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 및 증감률(%) 자료 : OMDIA, 2025.5
수입은 125억 3천만 달러(7.6%↑)였으며, 무역수지는 103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월 수출의 견인차는 반도체였다.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과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DDR5, HBM 등)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출은 151억 1천만 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신장비도 미국·멕시코의 전장용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디스플레이(△9.4%), 휴대폰(△15.4%), 컴퓨터·주변기기(△16.6%)는 수요 둔화와 기저효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만(65.6%↑), 베트남(18.0%↑), 유럽연합(8.2%↑), 일본(3.9%↑)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중국(홍콩 포함)은 0.3% 증가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은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감소 영향으로 9.9% 줄었다.
수입은 125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반도체(4.7%↑), 휴대폰(20.2%↑), 컴퓨터·주변기기(31.1%↑)가 주요 증가 품목이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GPU(0.2억 달러, 249.1%↑), 중대형컴퓨터(3.4억 달러, 144.2%↑) 수입이 크게 늘며 AI 수요 확대가 뚜렷하게 반영됐다.
정부는 이번 실적이 메모리 단가 상승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호조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반도체를 비롯한 ICT 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