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연속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수상하며 K-건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지난 5일(수)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 안전 · AI 엑스포에서 진행된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토목설계실 이정한 상무(오른쪽)가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BIM(건설정보모델링), 철도, 단지·주택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최근 5년간 총 12회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와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건설 기술 경연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은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진행됐으며, 수상 기술 일부는 전시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BIM 분야에서 `AI 기반 프리콘 자동화 기술`로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설계 단계에서 시공 전 데이터를 연동해 공정과 물량을 정밀화하며, VR 기반 위험성 검토, 공용 데이터 환경(CDE) 기반 협업 시스템 등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해당 기술을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빔스온탑엔지니어링, 가천대학교와의 컨소시엄으로 개발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이노넷㈜, 아이브스㈜와 공동 개발한 `AI 스마트 안전 시스템`으로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2021년 업계 최초로 지하 터널에 도입한 TVWS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AI 영상인식과 IoT 센서를 실시간 연동해 지하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플랫폼이다. 인천도시철도 검단연장선과 사우디 네옴 런닝터널 등 실제 현장에 적용되며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건설 현장 자재 운반 로봇`은 삼성물산㈜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으로, SLAM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내 자율 이동과 자재 운반 자동화를 실현했다. 이 기술은 작업자와 자재 이동 동선을 분리함으로써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실증과 적용을 통해 축적한 역량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K-건설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BIM AWARDS 2025`에서도 ㈜건화와 함께 추진한 `강북정수장 BIM 프로젝트`로 엔지니어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AR(증강현실)과 라이다(LiDAR) 기술을 접목해 설계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