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660억4천만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11월 수출도 64억1천만달러를 달성해 올해 연간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660억4천만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11월 수출도 64억1천만달러를 달성해 올해 연간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11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64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11월 실적 가운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1~11월 누적 수출액은 660억4천만달러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648억달러)을 넘어섰다.
친환경차 수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11월 친환경차 수출은 7만8천대, 23억2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5만4천대, 15억5천만달러로 각각 70% 안팎을 차지했다. 1~11월 기준 하이브리드차 누적 수출량은 5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됐다. 11월 전체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6천대로, 이 중 국산차는 11만5천대, 수입차는 3만1천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 5만1천대, 전기차 1만8천대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는 7만1천대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기차 내수 판매가 크게 늘었다. 1~11월 누적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20만7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기준 최대였던 2023년 15만8천대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산업부는 집계 시점과 방식 차이로 국토교통부 통계와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 지표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 11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35만4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수도권 폭설로 인한 생산 차질의 기저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11월 누적 생산량은 374만대로, 현 추세가 유지되면 3년 연속 연간 400만대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대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AI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친환경차 생산·투자·연구개발 촉진, 수출 애로 해소 등을 통해 내년에도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