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하고, 사고 원인조사와 유가족 지원 방안을 점검하며,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4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2월 31일 오전 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원인조사 진행 상황과 유가족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가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합동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기종인 B737-800 항공기 101대의 정비이력과 운항·정비기록에 대한 전수점검을 1월 3일까지 진행하며, 조종사 교육과 훈련 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신속한 신원확인과 심리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경찰청은 신원확인 기일을 단축하기 위해 전문 검안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DNA 분석기를 활용해 신속한 검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사고 목격자나 심리적 고통을 겪는 국민 누구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및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한 도움을 요청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유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헤아려 심리치료와 장례 지원 등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제공하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는 공무원들에게 유가족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유가족 지원 체계를 보완하여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