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증진하기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탑승 대상을 현지 중고등학생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버스(셔틀버스) 국가유산청 제공
이에 따라 기존 워싱턴 D.C. 인근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미국인 중고등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순환버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최대 4차례 운행되며, 워싱턴 D.C., 매릴랜드, 버지니아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국가유산청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 및 재외동포 사회와 협력해 운영해온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버지니아한인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 한국어채택학교 교사협의회 등이 함께하며,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의 ‘김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89년부터 1905년까지 대한제국의 외교 거점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긴 후 1910년 미국인에게 매각되었다. 이후 2012년 대한민국 정부가 재매입해 복원 작업을 거쳐 2018년 역사전시관으로 개관했으며, 2024년 9월 미국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되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확대 운영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미국 간 문화유산 공유의 의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앞으로도 미국 내 ‘K-공유유산’의 가치를 재외동포 및 현지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관련 단체 및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