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녹지에 보행로 설치 기준이 마련돼, 주민들이 학교나 버스정류장 등 생활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행자전용도로 개설 예시도(안)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024년 12월 ‘아파트 녹지 내 보행로 설치 갈등 예방 및 해소 방안’을 마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8개 도시개발공사, 전국 지자체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 시, 시행자들은 아파트 인근에 생활기반시설을 배치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지만, 단지와 인접한 긴 선형(線形)의 녹지에는 보행로를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학교나 상가, 버스정류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 수백 미터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접수된 아파트 녹지 관련 고충 민원은 총 69건이며, 이 중 21건(30.4%)이 ‘아파트 녹지 내 보행로 개설 요구’였다. 특히, 지자체·시행자·시공사·입주자대표회의 등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 민원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녹지 내 보행로 설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사진 녹지에 설치된 담장을 넘어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는 보행로 개설 관련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도시계획 단계에서 아파트 주변 생활기반시설 입지를 고려해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입주 단계에서는 기존 녹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주민 보행 환경에 적합한 보행로 설치 기준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녹지 내 보행로 설치 갈등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주민들의 생활시설 접근성과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과 권익 침해 요인을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