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기아가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가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EV4는 2021년 출시된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존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EV4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 와 기아의 시그니처 조명 디자인인 스타맵 라이팅 이 결합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 를 적용해 대담한 인상을 준다. 하단 범퍼에는 기하학적 패턴이 가미돼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 이 조화를 이루며,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한다.
또한, 19인치 휠은 강한 시각적 대비와 독창적인 형상 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한다.
EV4의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보기 어려운 루프 스포일러 를 차체 양 끝에 배치해 독창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배치된 수직형 테일램프 는 전면부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하면서도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한다. 트렁크 파팅 라인과 연결된 하단 범퍼 디자인은 후면부의 깔끔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EV4의 GT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역동적인 전용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특히, 날개 형상의 전·후면 범퍼 가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며, 전용 19인치 휠 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 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 에서 EV4의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 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