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선을 26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을 26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43%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무소속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3%,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5%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층(73%)과 중도층(51%)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지 강도 또한 높다. 전체 지지자 중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6%에 달했고, 이 중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결집도는 87%로, 주요 후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수진영에서는 여전히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9%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무려 92%가 단일화를 지지했다. 한덕수(95%)와 김문수(91%) 지지층에서도 압도적인 찬성이 확인돼 보수 후보 간 단일화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각각 43%(vs 김문수), 44%(vs 한덕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덕수 후보와의 대결에서의 격차는 10%포인트 내외로, 단일화 여부에 따라 판세 변동 가능성도 감지된다.
대선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31%)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도덕성과 청렴성’(23%), ‘정책 실현 가능성’(1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재명 지지층은 리더십(46%)을, 한덕수·김문수 지지층은 도덕성(47%, 44%)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45%, ‘공감하지 않는다’ 47%로 의견이 팽팽히 갈렸으며, 진영별 평가차도 뚜렷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34%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5%)과 개혁신당(4%)은 소폭의 지지를 보였으며, 태도유보층은 16%였다.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선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58%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6%로 4월 3주차 대비 12%포인트 증가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