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전기를 절약한 만큼 최대 연 3.5%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 적금’ 상품이 12일부터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SC제일은행과 협력해 국민의 전기 사용 절감량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개념도
이 상품은 1년 만기 적금으로, 월 납입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본이율 2.6%에 우대이율 1.1%, 전기 사용량 절감률이 5%를 초과할 경우 최대 3.5%까지의 추가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2%의 이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절감률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6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산정된다.
가입 신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절감 실적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된다.
정부는 이번 상품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적금은 중소기업 중심이었던 과거 에너지 연계 금융상품과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돼 참여 문턱을 낮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금융상품 출시를 분기별로 이어가 국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금융 혜택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물에너지 절감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