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025년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 동료의 결혼식’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과거 통념처럼 여겨졌던 ‘5만 원’ 축의금은 더 이상 기준선이 아니며, 물가 상승과 함께 새로운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직장 동료 적정 결혼 축의금`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61.8%)가 `10만 원`을 적정 금액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직장 동료 적정 결혼 축의금’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61.8%)가 ‘10만 원’을 적정 금액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직장 동료와의 관계 유형에 따라서도 금액을 달리 생각했다. 사적으로 친한 동료에게는 ▲10만 원(59.7%) 외에도 ▲20만 원(14.3%), ▲15만 원(12.7%) 등 고액 축의금 응답 비중이 높았으며, 협업 중심의 동료에게도 ▲10만 원(60.1%)이 가장 많았다. 다만 ▲5만 원을 답한 비율도 30.0%로 적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3년 같은 설문조사에서 협업 중심 동료의 축의금으로 5만 원을 선택한 비율이 65.1%였던 반면, 올해 조사에선 10만 원이 60.1%로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는 물가 상승뿐만 아니라 ‘예의범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직장문화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결혼식 참석 범위에 대해서는 ▲같이 협업하거나 일로 엮여 있는 동료(44.4%)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청첩장을 받은 모든 동료(28.2%), ▲사적으로 친한 동료(25.9%) 순으로 나타났다.
참석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지만, 그 이유로는 ▲“결혼식까지 참석할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33.3%)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개인 일정 우선(25.0%), ▲축의금 부담(16.7%)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 차이도 뚜렷했다. 청첩장을 받은 모든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응답은 20대(35.3%)에서 가장 높았고, 사적으로 친한 동료까지만 참석한다는 응답은 30대(32.7%)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6%p에서 진행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축의금과 결혼식 참석 기준은 개인의 사정과 직장 내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며 “그 속에서 ‘10만 원 시대’라는 흐름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