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산악 프로그램 ‘거북이는 오른다’가 지난 5월 22일 설악산 대청봉 등정에 성공했다.
`거북이는 오른다` 대청봉팀이 설악산 대청봉 정상 등반에 성공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 중도 지체,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거북이는 오른다’는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불암산, 사패산(2회), 북한산(2회), 수리산, 도봉산을 배경으로 훈련하면서 설악산을 오르기 위한 체력을 향상했다. 그 결과, 7명은 흘림골을 완주하고, 6명은 대청봉 등정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흘림골팀은 총 10시간, 대청봉팀은 12시간이 소요된 이번 설악산 등반에 참여한 13명의 ‘거북이’들은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청봉에 오른 한 참가자는 2년 전 한라산 백록담을 올랐을 때 보다 2배 더 힘들었지만 성취감은 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설악산 등반에는 작년부터 함께한 산악안전 봉사조직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이 함께하면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오르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의 한 대원은 우리나라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설악산 대청봉은 대원들도 힘든 구간이었는데 거북이들의 포기하지 않은 의지와 끈기를 보고, 묵묵히 서포트하며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었기에 성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거북이는 오른다’는 치악산 둘레길 완주(139.2km)를 목표로 또 다른 여정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