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국토교통부가 물류시설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6월 2일부터 공모하고, 1년간의 현장 실증을 거쳐 기술 실용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재확산방지 공법 개념도
국토교통부는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한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 결과물의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R&D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 8개월간 약 1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범 적용 대상은 네 가지 기술이다.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바닥에 화살표를 비추며 피난 방향을 유도하는 장치로, VR 실험에서 피난 시간을 21.1%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복사열 차단 방화셔터는 고성능 원단을 사용해 화재 확산을 차단한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은 난연 충전재로 벽과 천장 화재 확산을 막는다. △감지시설은 냉장·냉동창고에서의 화재 발생 시 연기를 빠르게 탐지하는 장치다.
공모 대상은 물류시설법에 따라 물류창고업을 등록한 기업이며,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대 5개 기업이 선정되며, 8월부터 시범 적용 계약과 함께 현장 설치, 시운전, 운영 및 모니터링이 이루어진다. 설치와 운영비용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부담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화재안전 기술이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돼 물류시설의 안전성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또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