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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챔피언십 퀸스클럽 (ATP 500)
  • 김민호 기자
  • 등록 2025-06-16 14:02:44
  • 수정 2025-06-16 14: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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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클럽 ATP 500 대회는 그라스 시즌의 본격 첫 단계로, 각 선수들의 윔블던 전초전 성격이 강합니다. 개막부터 뜨거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개최 배경

이 대회는 1886년 창설된 사상 가장 오래된 잔디코트 대회 중 하나로, 윔블던 직전 준비로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2025년에는 첫 WTA 500 대회도 함께 열리며, 남녀 통합 대회로 확대되었습니다


기간: 2025년 6월 16일(월) ~ 22일(일)

장소: 영국 런던 웨스트켄싱턴, 퀸스클럽 – 잔디 코트

등급: ATP 500 시리즈, 총상금 약 €2,522,220

규모: 남자 단식 32명, 남자 복식 16팀


✅ 주요 참가 선수

1번 시드: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 – 2023 챔피언, 프렌치오픈 우승 직후 엘레강트한 휴식 후 출전

2번~4번 시드: 잭 드레이퍼(4위), 테일러 프릿츠(7위), 홀거 루네(9위)

기타: 알렉스 드미노, 벤 셸턴, 프랜시스 티아포, 자쿱 멘식 등도 참가

와일드카드: 댄 에반스, 빌리 해리스, 캐머런 노리


✅ 개막 전 분위기

대회 디렉터 제이미 머레이는 올해로 대회 기획 2년차, 전성기 스타급으로 행사 운영 및 선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
한편, 앤디 머레이의 이름을 딴 ‘앤디 머레이 아레나’가 센터코트로 공식 명명되었으며, 현역 은퇴 이후 열린 이 행사에서 그는 "테니스는 요즘 형편없다"고 농담하며 첫 우승을 했던 코트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


✅ 최근 경기 및 전개

6월 16일(월), 본선 1라운드 개시 – 홀거 루네, 프란시스 티아포, 자쿱 멘식 등 경기를 예정 .

알카라스는 스페인 동료인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와 첫 경기에서 맞붙을 예정이며, 이는 프렌치오픈 후의 실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

프릿츠는 슈투트가르트 ATP 250 대회에서 우승한 뒤, 선수 비중이 높아진 퀸스클럽에 올라 실력을 점검 중입니다 .


✅ 대회 의의

그라스 시즌 워밍업 필수 코스: 잔디 그랜드슬램 윔블던(6/30~) 전 필수 점검 무대이며, 역대 우승자(나달, 머레이, 알카라스 등)의 활약으로 영광의 전통 이어짐 .

투어 확장 알림: 2025년부터 첫 WTA 500 대회 유치로 남녀 공동 개최 가능성을 실험하며 앞으로의 영국 테니스 활성화 초석 다짐 


✅ 향후 관전 POINT

알카라스의 첫 경기 흐름 – 잔디에서의 세컨드 서브 안정성과 네트 플레이 적응력이 관건

프릿츠의 잔디 퍼포먼스 지속성 – 슈투트가르트 우승 후 그의 form 유지 여부

젊은 인기 선수들의 역동성 – 드레이퍼, 루네, 티아포 등 Next Gen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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