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수출·공급망 등 분야의 영향을 전방위로 점검하며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6월 22일 오후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에너지 · 수출 유관기관 및 이스라엘 등 현지 무역관과 함께 긴급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정세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6월 22일 오후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에너지·수출 유관기관 및 이스라엘 등 현지 무역관과 함께 긴급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정세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이스라엘 무역관과는 화상으로 연결되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에너지 수급에는 직접적인 차질이 없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가스 수송선도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최 2차관은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우려되지만, 현재까지 수출입 및 기업 진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향후 확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2025년 1~5월 기준 중동 수출 비중이 전체의 약 3%에 불과해 직격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동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일부 소재·부품·장비는 대체 수입처가 있거나 충분한 재고가 확보돼 있어 국내 공급망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
김동준 텔아비브 무역관장은 “현지 진출 기업은 모두 안전한 상태이고, 브롬·반도체 장비 등 주요 품목도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에너지, 무역, 공급망 등 각 분야별 비상대응반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 2차관은 “중동 정세 악화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긴장감을 유지하며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